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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고거래 당근마켓 신생아 20만원 판매에 충격! 신상

by 꿈꾸는바다사자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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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춤추는 바다사자 입니다.

 

블로그 개설 후 오늘의 이슈한번 써보겠습니다.

 

< SBS 8시 뉴스 >

정말 있을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까지 됐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중고 거래 플렛폼 당근마켓 에서 36주 된 신생아를 20만원에 입양 보낸다는 판매글이 제주에서 올라와 인터넷과 오프라인 모두 발칵 뒤집히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당근마켓 캡쳐>

10월 17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당근마켓 앱 내 서귀포시 지역 카테고리에 “아이 입양합니다.

36주 되어있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이불에 쌓여 있는 신생아 사진 두 장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을 경찰이 접수했고 매물을 올린 사람이 누구인지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게시글은 제주도 맘카페 등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인데 이전 캡쳐본이 떠돌며 여기저기 확산되고 있는 중입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능력이없으면 낳지를 말던가”, “세상이 너무 무섭다”며 A씨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맘카페 등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27살이며, 남편이 없어 힘들다는 내용을 게시글에 포함했다가 삭제했다고 합니다.

게시글은 전국으로 확산했고, 전국 각지에서 112에 A씨를 처벌해달라는 신고가 잇따랐다고 합니다.

경찰은 “해당 게시물은 올라온 지 얼마 안돼 삭제됐다”며 “16일 신고가 접수돼 IP 추적 등을 통해 게시자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글을 올린 A씨는 지난 14일 아이를 출산하고 제주도에서 머물며 이틀 뒤 해당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산모와 아이는 모두 무사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실제 유아를 판매할 목적으로 글을 올렸는지 등을 파악한 뒤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법률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네티즌들은 이런 비정한 엄마는 신상을 공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으나 아마 공개는 되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엄마는 남편이 없는 미혼모로 확인되며, 처벌되진 않겠지만 너무 무책임한 엄마네요..

엄마는 마음을 고쳐먹고 아이는 부디 무사히 잘 지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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